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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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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주위는 디지털이다. 하지만 그래도 난 아나로그가 더 정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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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6,7년전에..."동해"(김경진, 진병관 공저)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감동을 바탕으로 남해를 다시금 접하게 되었다.

언제나 그렇치만... 이넘의 세상에는 힘없는 넘은 언제나 서럽다. 그래서 다덜 강해지려고 하는 것인듯 하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내가 인정할수 없는 것으로부터 나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강해지려고 발버둥치고... 또 강해지고 있는것을 볼때.. 나 또한 자연의 이치를 잘 따라가고 있는것 같다.

일단 이 책의 배경은... 1990년대 말에 배타적경제수역(EEZ)에 관한 협의 과정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로 접근한 사건을 기반으로 시작되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이 쓴 소설이기에..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만 주도적으로 쓴점이 있지만.. 어쩌겠는가? 힘 없는 나라에서 할수 있는 최소한의 글잔치라고 여길때 그런데로 흥미를 끌었다.

언제나 우리나라는 힘없음에 기대어 반드시 쥐뿔도 없는 정신으로 각오하라고 하면서.. 일본의 가미가제가 했던 그 맹목적인 충성보다 더 가혹한 각오를 강요한다. 강요하는 대상자체가 서울의 여의도에 모여서 작당하는 벌가지들에 의한거지만... 그럴꺼 같으면 평소에 힘좀 기르지... 맨날 번지르르한 책상에 부터 앉아서 서로 헐뜯고 싸우는데만.. 신경 쓰다 보니... 뭐가 강해지겠는가???

부당하게 우리가 얻어 맞는다면.... 그리고 아무런 대항도 못한다면... 그것은 분명!! 때린놈 보다는 대항하지 못한 놈이 더 잘못한것이다. 힘이 없기에 대항도 못하고, 그렇다고 힘을 기르지도 않았고... 다시말해, 스스로의 관리를 못해서 발행한 문제이기때문에... 얻어맞은넘의 책임이 크다.

여하튼... 난 이책을 통해서
을 길러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봤다. 그래야 최소한의 자위권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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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1 14:52 2009/08/21 14:52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후기를 적곤 하는데... 이번에는 그냥 마지막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글을 써보고픈 충동에 몇자 적어보려 한다.
신간이고 국내작가이면서 역사소설이기에 기대에 차서 책을 골랐는데... 그다지 만족을 많이 준 그런 소설은 아닌거 같다.
전반적으로 글의 힘이 없다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냥 삼국유사와 비슷한 서술 방식인듯하여 조금을 실망감을 가지고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일단 책을 보면서 내가 생각했던것들은.....

우리의 역사는 왜 이렇게 같은 방식으로 같은 모양으로 안 좋게 반복되어지는 것일까? 아주 먼 옛날부터 보고 배운게 그것이라서 고쳐짐 없이 아름답지 못한 것들의 반복이 지속되어지는 것일까? 새로운 것을 해보자 라는 좋은 취지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우리의 선조들은 반드시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그런 습성은 아주 먼 옛날부터 그리하였던거 같다. 그로 인해 처음의 의도는 어디로 가버린채로... 또 다른 욕심에 다툼이 시작된다. 그것은 계속적으로 반복되어졌다. 어떤경우는 하나가 되어도 부족할 판국에서도 둘로 나누고 외부의 힘을 등에 엎고 나와 한때는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동지에게 칼끝을 돌리는 우리의 역사. 그와 같은 역사를 가진 우리의 선조이자 지도자들은 안으로 힘을 키울수는 없었고 언제나 나약하기에 한이 없는 그런 역사인듯하다.

어느 가사의 노래 처럼 '강한것은 아름답다'라는 말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나약한 것은 죄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기에 우리의 민족은 우리의 역사는 언제나 이리저리 치일수 밖에 없는 역사가 아닌가 싶다. 우리는 우리의 역사에서 이렇게 배우곤 했었다. 우리민족은 너무도 착해서 다른 나라를 먼저 침공한적이 없었다. 과연 심성이 착해서 그랬을까? 내 생각으로는 결코 아니다. 우리에게는 힘이 없어서 못한 것이다. 앞에서 이끌고 나아가는 선각자들도 힘이 없고 도량이 작아서 그저그런 역사를 썼고 그러다 보니 맨날 주변국으로 부터 주어터지기 쉽상인듯하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가? 선조의 그저그런 씨가 어디 가겠는가? 여의도를 보면 알수 있다. 그 씨가 또 그저그런 역사를 만들고 있다. 당체 하나로 합해질수 없는 우리들... 가가이 하기에는 너무먼 당신..............들인가? 그럴바에는 완전히 힘있는 사람에 의해서 작은 힘들이 결집되어 질수 있는 인물이 필요치 않을까 싶다. 원래 고만고만한 애덜이 싸우듯 고만고만한 힘을 초월한 그런 힘을 가진 사람에 의해 나약한 애덜, 나약한 역사는 모두 그냥 정리를 시키고 지극히 강했던 광개토 대왕이 중국대륙을 호령하던 그런 시절처럼 그런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삼별초.... 몽고에 끝가지 대항하겠노라고 그래서 우리의 의지를 관철 시키고자 했던 그런 사람들이 불과 몇해도 지나지 못한채 따른 생각을 하게 하는.... 참 한심한 우리의 역사 아닌가 싶다. 그런 역사를 우리는 미화시켜 배워야 하는가?

모르면 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역사를 배우지 말고 그냥 새로 쓰는 것은 어떨까? 어차피 배워서 이모냥 이꼴이라면 안 배웠다면 핑계거리라도 있지 않은가?? '몰라서....'

정말로 우리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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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1 14:51 2009/08/21 14:51

Yes24.com에서 베스트셀러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제목은 별로 매력이 없었지만... 남들이 이것을 많이 본다기에... 왠지 쇼핑몰에서 조작한 것은 아닐까?? 하는 모호한 물음표를 가지고 일단 주문을 했다. 책이 오고 나서도 한 달 가량은 그간 내가 읽고 있던 책들의 서열에 밀려서 나의 책장에 한자리만을 차지하고 있다가... 한달이 지난 엊그제서야 이 책에 손을 내 밀었다.

“연금술사” 왠지 제목이 조금 촌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 어떡하겠는가? 저자가 그 연금술사를 소재로 글을 썼는데.. 배알이 뒤틀리면 내가 책을 써야 할 듯....

그럼 일단 함께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우리는 인생을 기나긴 여정에 비유한다. 이 책에서는 양치기 산티아고의 여정을 통해서 우리가 진정을 바라는 것들에 대한 자세를 이야기 한다. 초심자에게 나타나는 표지... 우리는 자신의 알량한 경험으로 그 초심자의 표지를 무시하고 귀를 닫아 버리기에 익숙해진 우리의 삶을 비꼬고 있다. 그냥 귀와 눈을 열어 두기만 하면 되는데... 그리고 포기만 하지 않고... 꾸준히 가면 되는데.. 우리의 눈과 귀는 그런 표지를 깨닫기에는 너무 많이 더러워져 버린 듯하다.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결국, 자아의 신화 보다는 남들이 팝콘장수와 양치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린 거지.” 우리의 인생의 주인공은 분명 우리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주인 자리를 과감하게 남들의 시선에게 내어 줘 버리고 산다. 그러면서... ‘그게 현실이야’라는 나약한 말을 한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간절히 바라는 순간 우리는 현실이라는 변명과 함께 그냥 눈과 귀를 닫아 버리고 포기해 버리는게 아닌가? 온 우주는 우리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려고 준비하는데... 정작 당사자는 포기해 버리는... 그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수많은 만남 속에서, 나의 신화는 굴곡 되어지기도 한다. 크리스털 가게 주인의 메카가 크리스털 가게가 되어 버린 것처럼 우리의 신화가 그냥 내가 선 자리에서 굳어 버릴 수도 있다. 현실과 타협을 통해서 그냥 안주하기를 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오랜 인고 끝에 맞이하는 열매는 우리에게 ‘위대한 업’을 이루어지게 한다.

비바람이 몰아치기도 한다. 엄청난 폭염으로 숨쉬기가 곤란한 때도 있다. 너무나도 소중한 것을 포기해야하는 때도 있다. 언제나 나에게 호의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또한 주인공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인 것이다. 나의, 나만의 신화를 찾아 떠나는 길!!! 다시 한번 점검이 필요치 않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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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1 14:50 2009/08/21 14:50

내가 이 책을 접하기 전에 이 책은 이미 전 세계를 무지 시끄럽게 자신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기에... 처음 접하는 시점에는 상당한 기대를 하게끔 하였다. 사실 난 이 책을 처음 접할 당시 이 책이 어떤 부류의 책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보았다... 추리소설 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한번 쯤 망설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여하튼 이 책을 통해서 숨겨진 코드를 찾아 떠나가는 여행은 시작 되었다.

루브르 박물관 관장의 갑작스러운 살인 사건과 함께 다빈치 코드는 문을 활짝 열어 제치면서.. 알 수 없는 수많은 물음표들을 선물하기 시작한다. 아무리 나름대로의 시나리오를 굴려 보지만 좀처럼 그려지지 않는, 암담한 벽을 느끼게 하는 물음표.... 참으로 중간 생략하고 뒤를 읽어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것들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다빈치의 그림 속에 숨겨진 코드를 추적하면서... 루브르 박물관 관장 소니에르가 죽기전에 손녀 소피에게 알리고픈 것들을 다빈치의 그림과 중세시대의 그림과 문자와 기호들 가운데 숨겨진 비밀과 사연들을 통해 소니에르의 의도를 소피에게 전달하는 그런 재치가 과히 상상을 넘어서 상당히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영화나 다른 소설에서 한번쯤은 아나그램의 재미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소설의 전반적인 구성을 분석해 보자면... 티빙이 스승이었다는 후반부의 대 전환은 참 신선했다. 그렇지만.. 그 전 반부에 나오는 우연을 가장한 설명들은 왠지 조금은 어색했다. 아예 그냥 1권에서 약간의 복선을 제시 했다면 훨씬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나에게 나타난 또 하나의 목마름은 중세 그리고 그 이전의 문화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관심을 낳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조금은 그 문화를 심도 있게 공부해 보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긴 듯 하다.

그러나 이 소설을 조금 다른 코드로 해석을 해보자면.... 왠지 모르게 서양의 백인 문화만이 매우 우수하고 그 외의 문화는 열등한 문화로 보여 질 소지가 다분히 있는 소설이다. 물론 그 문화를 배경으로 해 놓은 소설이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왠지... 조금 그렇다. 우리는 이 소설이 아닌 곳에서도 너무도 쉽게 백인에 의해서 이 지구가 구해지고 문명이 탄생되었다는 것을 암암리에 쇠뇌당하는 것들을 볼 때... 이 소설 또한 크게 다른 게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래 간만에 읽었던 추리 소설이었는데... 나름대로 성공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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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1 14:50 2009/08/21 14:50

냉정과 열정 사이....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보고서는 왠지 낯설지 않음에... 그저 그런 소설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건 청소년 시절에 너무도 많은 광고로 인해 나의 뇌리에 새겨진... “무릎과 무릎 사이”라는 삼류의 성인 영화의 제목에서 기인 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여하튼 그런 마음으로 이게 전체가 두 권으로 이루어진 책이라는 정보도 모른체 접하게 되었다.

왜?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제목을 붙였을까?? 하는 생각을 지금에서야 곰곰이 정리 해보자면... 아주 뜨거웠던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 떠나간 후에.. 너무도 그 때를 그리워하면서... 기다리다... 다시 찾은 그 사람은... 육체만 그 뜨거운 사랑의 주인공일 뿐.... 그 사람은... 과거의 사람이 아닌, 그런 만남으로 인해 냉정해 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이유에 기인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준세이와 아오이 그리고 메미
주인공들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서 재구성해보는 거도 어렵지 않을 듯 하다.
주인공 준세이... 바로 나다.. 내 인생의 주체. 그리고 아오이 그녀는 과거이다. 너무도 또렷하고 손만 조금 내밀면 닿을 듯한  나의 과거이다. 즐거움도 슬픔도 웃음도 눈물도... 있는 그런 나의 회색빛 삶이 있는 과거를 대표하는 인물인 듯 하다. 그리고 메미 메미는... 아마도 그저 그런 늘 불만족스러운 나의 현실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언제나 함께 있기에.. 소중함이 잘 느껴지기 보다는 그냥... 너무도 일상적인.... 그런 현실을 대변해주는 캐릭터라 할수 있을 듯 하다.

나는 어떤 상황일까?
한 사람을 과거에 두고 그 과거에 너무 얽매여 살려고 하지는 않는가? 과거 때문에 현실에 대해 소홀히 하지 않는가? 준세이가 아오이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었던 거는 과거의 그런 애틋한 사랑이었기에 가능것이 아닐까? 지금도 내가 놓지 않는 그사람이 다시 나타난다면.. 그 동안의 시간을 뛰어 넘어 그 사람과의 열정을 다시 불사를 수 있을까? 그 사람은 나와 함께 했던 그 사람일까?
과거도 미래도 현재를 이길 수 없다.” 나는 현재에 살고 있다. 과거는 현실이 힘들 때만 가끔 꺼내 보아야지 너무 자주 꺼내 보면 현실을 무시하게 되고 나의 인생 경로가 흐려질 수 있다. 진정으로 바라는 거에 대한 열정은 과거를 토대로 현실에서 불태워야 할 것이다.

기대 이상의 아픔과 잔잔한 전개가 나의 가을의 드높은 가을하늘을 제대로 만끽하게 해주는 책인 듯 하다. 이제는 루소를 기대 해봐야겠다.

 
 [인상깊은 구절]

- 희망이 적건, 고통스럽건 , 가능성이 ZERO가 아닌 한 포기해선 안된다.
- 미래는 보이지 않지만 과거와 달리 반드시 찾아온다.
- 약속은 미래고, 추억은 과거이다.
- 젊은 시절에는 몸이 유일한 재산
- 슬픔 - 살아있는 자의 몫
- 인생은 한 번 뿐 이지만, 몇 번 이라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수 있다.
- 과거도 미래도 현재를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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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1 14:48 2009/08/21 14:48

책은 받은지 3일만에 다 읽었는데.... 글을 어떻게 쓸까 고민이 많이 되었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써야 할지 부정적인 시각으로 써야 할지 고민이다. 그 고민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책이라는 것도 그 책을 접할 당시의 나의 심리적인 상태나 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주제에 의해서 같은 정보라 할지라도 다양하게 반응을 하는 것 같다.

그다지 별로 달갑지 않은 부분은... 솔직히 가네샤가 별로 맘에 안든다. 선각자 역할을 하는 가네샤의 특성이... 그냥 잡신(개인적으로 유일신, 하나님만 인정함)중의 하나인 부분이 별로 맘에 안들어서... 비슷한 종류의 책에 비해 적극적으로 와닿는 부분은 조금 덜 했던 것 같다.

일단.. 좋은 점만 이야기 해보자면....
우리가 평소에 꿈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 인지 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당히 거창한 뭔가를 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기대 한다. 하지만... 가네샤가 지적하고 실행해 옮기라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기본적인 것이다. '구두를 닦는다.', '만난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화장실 청소를 한다.', '바로 귀가 한다.', ' 하루동안 열심히 생활한 자신을 칭찬한다.', '매일 아침 전신 거울을 보면서 옷 차림새를 가다듬는다.' ... 이렇듯 거창한 것들이 없다.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이것들을 간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직접적인 것은 아니지만... 바로 책을 읽으면서 바로 적용해 본것이 있다. 우리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개발자는 모두 지저분하다. 모두는 아니겠지만.. 최소한 내가 접한 개발자들은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 지저분했다. 이를 바꿔보고 싶었다. 한마디로 예외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깔끔한, 정리를 잘하는 개발자로 변하기 위해서 실행에 옮겼다. 예전 단기 사병으로 근무할때의 경험을 토대로 시작했다. '퇴근시에 책상위에는 어떤 서류도 나와 있어서는 안된다.' 첫번째로 가장 먼저 실천한 것이 퇴근시에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퇴근할 것. 하루 하루 시도 해보니.... 아침에 시작하는 시간이 조금은 가벼운 것 같다. 두번째는 다이어리를 쓸때 최대한 정성들여 쓰자. 글씨는 갈겨 쓰지 말고 최대한 정자체로 깔끔하게 정리하자. 낙서는 이면지에 하고 다이어리에는 필요한 정보만 정리하는 것을 시도 했다. 해야할 일을 모두 나열하고 마무리되면 두줄로 자를 대에 긋고 줄 끝부분에 사유를 적는 방식이다. 깔끔하게 정리된 다이어리를 통해서 해야할 일과 한일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할수 있음이 내가 무엇을 했는지와 내가 한 일에 대한 평가도 할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가네샤의 말 처럼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는 다는 명목하에 너무 생각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것 같다. 어린시절에 생각하고 무언가를 했는가? 그래서 재밌고 좋은거를 찾았던가? 아니다. 그냥 보고 해보는 거였다 해보고 재미있고 좋으면 그것이 좋은것이고 재미있는것이다. 하지만 어줍잖은 나의 지식은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게 만들고 생각하면서 이미 안되는 것들을 함께 생각하게 하는 나쁜버릇을 가지고 있다. 조금은 생각을 덜어내고 가볍게 일단 해보는게 어떨까 하고 내 자신에게 물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광고처럼.... "Just do it!"

한문장 요약 : 기본으로 돌아가라.

한단어 : 기본

토의 하고 싶은 것 :
1. 자기가 하고 싶은 것 20가지 말하기 - 그리고 그것이 될수 있는 조건을 말하기.(안되는 조건을 생각하지 말기)
2. 지금 바로 실천해 보고 싶은 기본(책에 안나온거도 상관 없음)을 하나 선정하여 말하고 바로 실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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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0 21:15 2009/08/20 21: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8:17)

소설속의 제제는 너무도 순수하다. 어떠한 정보도 접하지 못한 이제 금방 산 메모리 같은 그런 영혼을 가진 소년인것 같다. 사전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현재의 정보에 대한 참과 거짓, 옳고 그름의 구분이 없는 그런 상태의 소년이다. 나의 다섯해의 생활은 어땠나? 생각을 해봤는데... 그다지 기억에 남아 있는것이 없는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크게 두가지의 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
 첫째는 나의 눈에 끼고 있는 수만가지의 색안경이다. 하나의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서 본질을 보지 못하고 내가 가진 선입견의 색안경으로 여러가지 왜곡되어 사물과 사건을 판단한다는 것이다. 불을 경험하기 전에 아이는 불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불의 특성에 대해서 모른다. 그래서 불꽃의 아름다움과 신기함만을 보고 그냥  잡아보려고 활활 타오르는 불을 향해 달려간다. 그러나 현재의 나는 그 불을 어떻게 이용할까? 무엇을 위해 이불을 이렇게 피워 놓았을까? 하는 반응을 하게 된다. 불의 본질을 인지하기 전에 이용하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렇듯 사물이나 사건의 본질 보다는 일부의 특성을 보고 평가하려는 시각이 나의 색안경으로 나를 형성하고 있음을 알았다.

 두번째는 나는 뽀루뚜가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5살 짜리와 친구가 될수 있을 정도의 개방되어 있고 포용이 가능한 역량이 되는가?를 생각해 보았다. 현재 교회 주일학교 중등부 교사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중학생들과 눈을 맞추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만큼 나는 연공서열에 의한 시각이 고정화 되어 있는 경직된 상태인것 같다. 진정으로 상대의 입장에서, 아니 상대의 시각에서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여 이야기한다면 훨씬 더 상대를 이해하기 쉬울텐데 나에게는 많이 경직되어 있는거 같다. 그 사실의 인지 또한 나의 기분에 의해서 인정 여부가 결정되어 진다는 것이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제제가 부럽다. 하지만 현재의 나의 모습에서도 순수하지는 않지만 깨끗한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고 왜곡없는 사물의 본질을 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한문장 : 어머니로부터 최초에 물려받은 상태로 사물의 본질을 보라.

한단어 :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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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5 16:44 2009/07/25 16:44

대학 시절 김정현님의 "아버지"를 읽고 아버지의 사랑과 희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하고 소중함을 일깨워 줬던 기억이 있다.

신경숙 님의 "엄마를 부탁해"를 보면서 대학 시절의 그 느낌이 다시 살아나는 거 같아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사랑과 가족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언제나 그자리에 계시는 어머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참 좋았다. 아울러 "아버지"의 감동이 다른 형태의 옷을 입고 다가서는 거 같아 너무도 반가웠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잃어 버리고 어머니를 찾아 헤내는 동안 가족 구성원 각자의 관점에서 어머니를 향한 반성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과 추억을 하는 모습속에서 작가, 신경숙의 섬세함을 볼수 있다. 자식을 위해서는 언제나 죄인인 엄마, 남편 앞에서 무조건 기다려야 하는 엄마, 자신의 고통 앞에서는 무관심한 엄마, 우리 어머니의 모습에도 분명히 있지만 너무도 당연시하고 무괌심했던 것들을 느낄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작가 신경숙의 참 재미있는 실험이 되어 있는데... 대부분 소설의 경우 1인칭 주인공 시점, 즉 "나"를 통해서 표현하거나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을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데 이책에서는 2인칭, "너"를 통해서 서술하는 부분이 많이 나온다. 소설 초반에는 인칭의 낯설음으로 인해 다소 혼란도 오기도 하지만 적응하다 보면... 재미있다. ^^

한줄로 요약하자면... 이책은 엄마를 보고싶게 하는 책이다.

한단어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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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10:28 2009/06/29 10:28

이 책은 첫 장은 문화의 효용성, 두번째 장은 문화와 경제의 연관관계를 통한 미래 비젼 제시, 세번째 장은 우리 생활속의 문화 그리고 네번째 장은 글쓰기를 이야기 하고 있다.

첫장부터 세번째장까지는 문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맥을 진술하고 있지만 속직히 네번째장은 문화와 어떤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 하려는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세번째 장까지만으로 잘 마무리를 했더라면 더 깔끔하고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인 느낌으로는 책의 완성도가 떨어진거 같다는 느낌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내가 저자의 의도하는 바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지적 미숙함을 가진 사람일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내 수준에서 느끼는 이책의 구성은 조금 생뚱맞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나마 한 문장 너무도 공감했던 글이 있는데....
"지식의 저주는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나면 '그 분야에 대해 모르는 상태'를 상상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P93) 이 부분은 내가 늘 착각에 묻혀 살고 있는 오류를 가장 단적으로 표현한 것 같아 너무도 공감이 같다.

이 책을 한줄로 요약하면... 저자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지식의 저주는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나면 '그 분야에 대해 모르는 상태'를 상상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한단어로 표현하면... 솔직히 영원히 나의 마음에 기억되었으면 한다.
지식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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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20:50 2009/04/13 20:50

이 책을 통해 나로 하여금 다시 깨닫게 한 것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안된다'는 보고서를 쓰는 습관을 버려라" 이다.
 나름 이 분야에서 경력이 조금 세월을 더하면서 어떤 문제의 된다 또는 안된다의 기술적 평가가 너무도 개인적인 선입견에 의한 평가가 될때가 많다.
 돌이켜 보면 나의 문제 평가 순서는 이런식인것 같다.
 문제인식 -> 선입견을 가지고 결론 -> 결론에 부합한 이유 도출
 그러나 이 책에서 언급되었듯이 이런 결론도출은 '안된다'라는 보고서를 쓰는 거와 다를바가 없는 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협소한 경험을 토대로 결론을 내리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새로운 시도를 기대 하기는 어렵다.
 처음 이 분야에 뛰어들어 열정을 가지고 임하던 시절, 내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인정받고 싶은 그 시절처럼 '일단 해 보겠습니다.'에서 시작해서 그에 따른 결과물을 얻었던 그 심정으로 다시 문제평가를 접근 한다면 나로 하여금 더 많은 발전을 가져 올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한줄요약 : 초심의 열정으로 보여줘라

한 단어 : 초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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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7 00:27 2009/03/17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