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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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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주위는 디지털이다. 하지만 그래도 난 아나로그가 더 정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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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01 당신이 평등을 좋아 합니까?

당신은 평등을 좋아합니까?
당신은 이 세상이 평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나와 평등합니까
?

우리는 학교에서 평등에 대해서 배웠다. 학문적으로는 가능한 평등... 하지만 이 세상에서도 과연 평등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하면 학교에서 배운 평등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나는 별로 세상 사는게 재미가 없었을 것 같다
.

내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평등하다면 내가 뭐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낳으려고 나를 훈련시키며 나를 발전시키려 하겠는가? 내가 속한 조직이 평등하다고 하면 왜 결속을 다지게 하려고 노력하고 또 시너지를 발휘하게 하기 위한 연구와 노력을 하겠는가? 내가 지금 당신과 평등하다면... 그리고 나의 어떤 노력에도 계속 당신과 평등하다면 나는 더 이상 다음이라는 뭔가를 만들지 안는 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창조주가 태초에 이 세상을 만들 때 이 세상으로부터 평등이라는 것은 만들지 않았다. 저마다 같은 역할과 같은 능력을 소지한 것들만으로 세상을 만들었다면 이 세상은 지극히 단순한 한가지 였을 것이다. 하지만 창조주는 이 세상에 평등을 만들지 않고 조화를 만들었다. 각각의 위치와 각각의 역할 속에서 상호 보완적인 조화를 만들었다. 그리고 거기에 인간들에게는 욕심이라는 내적 동력을 첨부했다
.

당신과 내가 다르기 때문에... 당신이 나보다 뛰어나든, 내가 당신보다 뛰어나든, 어떤 것이던지 차이는 있고 그 차이는 욕심이라는 동력에 의해서 우리를 자극한다. 저런 능력을 가진 저 친구보다 못한 나를 인정하기 싫고 그 능력 이상을 가진 사람으로 평가 받기를 원할 때... 그 내면을 보면 욕심이라는 자극이 발현된다. 그리고 우리는 둘 중의 한가지 방법을 선택한다. 상대방을 나보다 더 못한 능력을 가지게 만들던지 아니면 내가 더 노력하여 상대방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성취하던지 하는 방법을 수행하게 된다
.

원론적인 이야기는 이정도 하고 우리의 현실을 보자. 우리는 모두 평등한가? 우리는 모두 차별이 없이 평등한가? 내가 보기에는 아니다. 평등하다면 상하관계 자체가 존재 하지 않을 것 이기 때문에 하지만 우리는 엄연히 상하관계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있는 차별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그 차별 속에서 아래에 위치에 있다고 여겨지면 그것을 받아 들이라 그리고 선택을 하라. 계속 아래의 차별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상위의 차별을 받을 것인지 선택을 하라. 그런 선택 이후에는 반드시 선택에 따른 액션을 취해라. 선택 이후의 액션에 따라서 당신의 선택의 결과는 또 다른 형태의 차별에 대한 열매를 선물해 줄 것이다
.

나 또한 이런 저런 몸부림 치는 이유가 삼성의 이재용과 비교 했을 때 이재용 보다 못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더 낳은 차별의 열매를 위해서 나가려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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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1 16:23 2008/04/01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