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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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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주위는 디지털이다. 하지만 그래도 난 아나로그가 더 정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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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ARTICLE 등산 | 1 ARTICLE FOUND

  1. 2008/03/30 2008.03.30(일) 흐리다 차차 맑음. 앞산에 올라가 봤다.

어제 하루 종일 내리던 비는 맑은 아침을 선물하고 깨끗한 하늘을 보여주면서 시작했다.

운동을 멈추고 있는 시간이 약 3개월을 지나다 보니 체중은 크게 변화가 없는데 이제는 살들이 쳐지면서 더 추해 보인것이 매우 거슬린다. 하여 오늘은 교회를 다녀온 후에 민방위 교육장 뒤에 있는 산에를 올라가 보았다. 이길이 원당까지 간다고 하는데... 지영이랑 산속에 막 들어서니 고요함과 신선함이 몰려 오는데... 참 이 멀리지도 않을 길을 나는 계속 바라보기만 하고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구나! 하는 생각과 하면서 자주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얕으막한 산이지만 지영이와의 관계에서도 좋은 역할을 해준거 같다. 첫번째로는 컴퓨터나 TV가 아닌 매체를 함께 하다 보니 이야기하는 시간이 생기고 장난하는 시간이 생기고 아나로그적인 것인 괜히 좋다. 더 가까워지는 듯한 분위기... 이런것이 참 좋고 두번째로는 그냥 움직이는것이 좋았다. 매일 주일이면 게으름으로 시간을 보냈었는데... 얕으막하지만 산이 있어 그냥 힘들이지 않고 걸을수 있는것이 좋았다.

좀 더 자주 이런시간을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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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0 17:31 2008/03/30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