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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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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주위는 디지털이다. 하지만 그래도 난 아나로그가 더 정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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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06 비는 센티멘틀을 이끌로 나에게 오다.

 비가 오니 모든것들이 차분해지고 많은 생각과 추억들을 이끌고 오는것 같다.

 그동안 스쳐간 많은 사람들 중에 웃음도 주고 간 사람도 있고 눈물도 주고 간 사람들도 있고 ... 그냥 막연하게 그 사람이 아닌 그 사람들이 그립다. 그리고 그 시간들이 그리워진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 그 중에서도 아직도 한구석에 아로새겨진채로 먼지에 쌓여 있는 그녀는 어떤 모습으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남들은 이런날에는 술이 생각난다 하지만 난 큰 유리와 커피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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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14:58 2007/09/06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