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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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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주위는 디지털이다. 하지만 그래도 난 아나로그가 더 정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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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ARTICLE 기억 | 1 ARTICLE FOUND

  1. 2008/04/12 [날씨 : 아직은 볕이 좋다] 머리가 돌처럼 되어가는데....

어제는 솔직히 게을러서 야근을 했다. 집에 가기가 싫어서 그냥 야근을 했는데.. 역시나 효과는 별로 없는듯 하다. '시간의 조각모음'에 의하면 가장 효율이 나지 않고 에너지만 낭비하는 그런 시간을 보내버린것 같아 쫌 그렇네~! 하지만 이시간 이후부터라도 같은 실수는 하지 말자.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내 머리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돌로 굳어지는게 아니라 정말로 사용하지 않아서 굳어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금방 보고 다시 물어 봤는데 당체 기억을 하지 못한다. 아마도 디지털 기기들에 둘러 쌓이다 보니 너무 정보를 쉽게 취할 수 있어서 내 머리에 기억하는 행위들을 언제부터인지 그만둔것 같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기억을 잘 못한다. 이러면 침해가 빨리 온다는데... 의식적으로 이제는 암기하고 사고하는 행위를 많이 해야겠다. 그래서 뇌를 자주 사용해서 말랑말랑 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듯 하다.

단순히 영어 공부 말고도 역사가 되었든 아니면 다른 과학이 되었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확한 원리와 사건을 기억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말하면서 거시기, 그것, 있자나.. 등등의 말로 먼저 시작하지 말고 반드시 기억을 해내서 정확한 사물의 용어나 사람의 이름을 기억한 상태에서 이야기 하자. 내가 기억하려고 할때 남의 도움을 받는것도 삼가해야겠다. 다른이의 도움을 받는것 또한 디지털기기의 도움을 받는 것 마냥 내가 뇌를 사용하지 않는 원인이 되는것 같다. 이제부터는 정확하게 암기하고 기억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

나도 한때는 약 1000여개의 전화번호를 머리에 담고 다니던 적도 있는데... 지금은 내 여친의 전화번호도 가물가물하다. 그러니 다시금 굳어져가는 나의 머리에 물을 뿌리고 마사지를 해서 말랑말랑하게 유지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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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2 10:05 2008/04/12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