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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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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주위는 디지털이다. 하지만 그래도 난 아나로그가 더 정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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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ARTICLE 2008/10 | 1 ARTICLE FOUND

  1. 2008/10/09 카멜레온이 좋은가? 대나무가 좋은가?

카멜레온은 주로 나무 위에서 살며, 몸색깔을 바꾸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대나무는 사철 푸르고 곧게 자라는 성질로 인하여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인식된다.
지극히 상반되는 개념의 이미지를 나타낸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카멜레온과 같은 사람도 있고 대나무와 같은 사람도 있다. 어떤 스타일의 사람이 더 멋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정할 수 없지만 내가 지향하는 스타일은 대나무와 같은 스타일에 가깝지 않나 생각해본다.

어제 '베토벤 바이러스'를 보면서 강건우(지휘자)가 자신의 곧은 성격을 버리고 타의에 의해서 카멜레온과 같은 변화를 갖으려 하자 두루미(바이올리니스트)가 서럽게 우는 장면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다.

나다운 스타일은 어떤 것일까? 카멜레온과 대나무 중 나는 어떤 스타일에 더 가까운지 생각을 좀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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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9 13:16 2008/10/09 13:16